JW행복경제연구소 이코노마스터가 알려드립니다!
요즘 금리도 오르고, 다양한 투자 상품이 쏟아지면서
1000만 원 투자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연 10% 수익이라고 해도,
투자 상품에 따라 실제 손에 들어오는 금액은 다릅니다.
왜냐하면 세금이 상품별로 다르게 붙기 때문이죠.
지금부터 1000만 원을 투자해 1년 후 100만 원 수익이 났다고 가정하고,
상품별로 어떤 세금이 부과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은행 예·적금은 대표적인 이자소득 상품입니다.
이자수익에는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총 15.4% 가 부과됩니다.
이 세금은 이자 지급 시 자동으로 원천징수됩니다.
국내 상장 주식에서 얻는 양도차익은
일반 개인 투자자에게 비과세입니다. (대주주는 예외)
다만, 배당금이 발생하면 여기에 배당소득세 15.4% 가 붙습니다.
해외 주식의 양도차익은 연간 250만 원까지 비과세이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합니다.
펀드는 구성 자산에 따라 과세 여부가 달라집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 | 비과세 |
해외·혼합형 펀드 | 배당소득세 15.4% 적용 |
채권도 예·적금과 마찬가지로 이자소득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동일하게 15.4% 세금이 적용됩니다.
공통 세금 기준
예금·적금 | 15.4% | 846,000원 |
국내 주식 | 비과세 | 1,000,000원 |
해외 주식 | 기본공제 적용 | 1,000,000원 |
국내 주식형 펀드 | 비과세 | 1,000,000원 |
해외·혼합형 펀드 | 15.4% | 846,000원 |
채권 | 15.4% | 846,000원 |
CFD | 기본공제 적용 | 1,000,000원 |
선물·옵션 | 기본공제 적용 | 1,000,000원 |
같은 수익이라도 투자 상품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다르고,
결국 내 통장에 들어오는 실수익도 달라집니다.
무작정 수익률 높은 상품만 찾기보다는
세금까지 고려한 ‘세후 수익률’ 기준으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
그게 바로 진짜 현명한 투자입니다.
미국 부채 위기, 달러의 신뢰 흔들릴까? 블랙록 CEO가 제시한 ‘50:30:20’ 투자 전략 (6) | 2025.04.03 |
---|---|
10만 원으로 시작하는 복리의 기적 (6) | 2025.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