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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원 투자하면 세금은 얼마나 낼까?

돈버는 경제

by Phd.이코노마스터 2025. 3. 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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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만 원 투자하면 세금은 얼마나 낼까?

JW행복경제연구소 이코노마스터가 알려드립니다!


요즘 금리도 오르고, 다양한 투자 상품이 쏟아지면서
1000만 원 투자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연 10% 수익이라고 해도,
투자 상품에 따라 실제 손에 들어오는 금액은 다릅니다.
왜냐하면 세금이 상품별로 다르게 붙기 때문이죠.
지금부터 1000만 원을 투자해 1년 후 100만 원 수익이 났다고 가정하고,
상품별로 어떤 세금이 부과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 1. 예금·적금 – 이자소득세 15.4%

은행 예·적금은 대표적인 이자소득 상품입니다.
이자수익에는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총 15.4% 가 부과됩니다.
이 세금은 이자 지급 시 자동으로 원천징수됩니다.

  • 수익: 100만 원
  • 세금: 154,000원
  • 실수령: 846,000원

✅ 2. 국내 주식 – 대부분 비과세

국내 상장 주식에서 얻는 양도차익
일반 개인 투자자에게 비과세입니다. (대주주는 예외)
다만, 배당금이 발생하면 여기에  배당소득세 15.4% 가 붙습니다.

  • 수익: 100만 원 (양도차익)
  • 세금: 없음
  • 실수령: 1,000,000원


✅ 3. 해외 주식 – 기본공제 250만 원까지 비과세

해외 주식의 양도차익은 연간 250만 원까지 비과세이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22%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합니다.

  • 수익: 100만 원
  • 세금: 없음 (기본공제 적용)
  • 실수령: 1,000,000원


✅ 4. 펀드 – 구성에 따라 과세 여부 다름

펀드는 구성 자산에 따라 과세 여부가 달라집니다.

펀드 유형세금 적용 여부
국내 주식형 펀드 비과세
해외·혼합형 펀드 배당소득세 15.4% 적용
  • 국내 주식형 펀드: 실수령 1,000,000원
  • 해외/혼합형 펀드: 실수령 846,000원

 


✅ 5. 채권 – 이자소득세 15.4%

채권도 예·적금과 마찬가지로 이자소득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동일하게 15.4% 세금이 적용됩니다.

  • 수익: 100만 원
  • 세금: 154,000원
  • 실수령: 846,000원


✅ 6. 파생상품 – CFD, 선물, 옵션

▪ CFD (차액결제거래)

  • 실물 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차이로 수익을 얻는 구조
  • 해외 주식, 지수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 가능
  • 레버리지 가능, 고위험 고수익
  • 250만 원 이하 수익은 비과세, 초과 시 22% 과세

▪ 선물

  • 미래 일정 시점에 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사고파는 계약
  • 만기일 존재, 가격 변동성 큼
  • 수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22% 세율 적용

▪ 옵션

  • 특정 자산을 미래에 사고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
  • 고수익 가능하지만, 전액 손실 위험 존재
  • 세금 구조는 선물과 동일

 
공통 세금 기준

  • 연간 수익 250만 원 이하: 비과세
  • 초과 시: 22%의 금융투자소득세 (양도소득세)


📊 정리 – 상품별 세금과 실수령 수익 비교

투자 상품적용 세율실수령 수익 (100만 원 수익 기준)
예금·적금 15.4% 846,000원
국내 주식 비과세 1,000,000원
해외 주식 기본공제 적용 1,000,000원
국내 주식형 펀드 비과세 1,000,000원
해외·혼합형 펀드 15.4% 846,000원
채권 15.4% 846,000원
CFD 기본공제 적용 1,000,000원
선물·옵션 기본공제 적용 1,000,000원

 
 


💡 이코노마스터의 한마디

같은 수익이라도 투자 상품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다르고,
결국 내 통장에 들어오는 실수익도 달라집니다.
무작정 수익률 높은 상품만 찾기보다는
세금까지 고려한 ‘세후 수익률’ 기준으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
그게 바로 진짜 현명한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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