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마스터가 종합 정리해드립니다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꺼낸 관세 카드.
자동차 25% 관세, 상호관세 부과 등은 단순한 무역 규제 그 이상입니다.
이는 미국의 물가, 글로벌 공급망, 한국 수출기업,
그리고 코스피 지수에까지 복합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세가 어떻게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그 여파가 한국 증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JW행복경제연구소 이코노마스터가 정리해드립니다.
관세란 외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목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예컨대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그만큼 가격이 올라 소비자는 미국산 차량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는 자국 산업 보호로 이어지며, 때로는 외교·정치 전략으로도 사용됩니다.
트럼프는 2025년 4월 2일 상호관세 정책 발표를 예고했으며,
한국은 ‘더티 15(Dirty 15)’ 국가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세는 수입품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선 같은 물건을 더 비싸게 사야 합니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실제로 2018년 트럼프 1기 때
미국 연준(Fed)은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완만한 둔화 추세지만,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물가 상승세가 다시 자극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보수적 | 30% | 104억 달러 | 약 15% 감소 |
중간 | 40% | 139억 달러 | 약 20% 감소 |
공격적 | 50% | 174억 달러 | 약 25% 감소 |
특히 현대차·기아차는 미국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25% 관세가 전면 시행되면 영업이익이 최대 19%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코스피는 수출 대기업 중심의 지수입니다.
미국이 한국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 해당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가 하락하고,
이는 곧바로 코스피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
“상호관세 정책 시행이 현실화되면 한국 주요 수출업종에 타격이 불가피하며,
외국인 매도세 확대가 지수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 NH투자증권 나정환 연구원
출처: 비즈니스포스트 기사
2025년 하반기, 한국 정부는 공매도 전면 재개를 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기관·외국인은 선제적인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으며,
시장 전반의 변동성과 투자 심리 위축이 나타나는 중입니다.
이코노마스터가 전하는 분석이 도움이 되셨나요?
복잡한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지금 어떤 변화를 주시해야 할지
앞으로도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
JW행복경제연구소 이코노마스터가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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